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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October 13, 2020

[`연애는 귀찮지만..` 종영] 지현우X김소은, 먼 길 돌아와 해피엔딩 - 스타투데이 -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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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연애는 귀찮지만..'이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렸다.

지난 13일 종영한 MBC에브리원 화요드라마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이하 '연애는 귀찮지만..')에서는 차강우(지현우 분)와 이나은(김소은 분)이 다시 마음을 확인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긴 시간 이나은의 곁을 지키며 마음을 키워온 강현진(박건일 분)은 이나은에 고백에 답해달라고 말했다. 이나은은 "지금처럼 첫번째 친구로 있어주면 안되겠냐"면서 혼란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어 "나 너 안보고는 못 살 것 같다"며 고백을 거절했으나 친구로 남아달라고 부탁했다.

이나은의 어려운 거절에 강현진은 쿨한 모습을 보였다. 강현진은 "받아준다면 되게 기뻤을 텐데"라고 아쉬운 마음을 드러내면서도 이나은이 미안한 마음에 눈물을 보이자 "미안하면 계속 봐라. 나도 너 안 보고 살 자신 없다"며 이나은을 달랬다. 이어 "강우 형 만나다가 아니다 싶으면 나한테 와라"라고 한결같은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강현진은 차강우에게 이나은에 고백했다고 차였다는 것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어 "거절당할 각오는 했었지만 힘들다. 꿈이라도 내가 원하던 것을 하겠다"며 여행작가에 도전하겠다는 마음을 드러냈다. 차강우는 강현진의 마음에 공감해줬다. 강현진은 또 차강우에 이나은을 부탁하기도 했다. 강현진은 속전속결로 여행을 떠나게 됐다. 이나은에게는 "다녀와서 알려주겠다"며 여행작가에 관한 것은 비밀로 한 뒤 떠나기로 했다.

서로 엇갈리며 속앓이를 했던 두 사람은 다시 서로를 똑바로 마주보게 됐다. 이나은은 에세이 집필을 마친 뒤 차강우에 "내 꿈의 일부"라며 애정을 고백했다. 두 사람은 입맞춤을 통해 마음을 확인하면서 서로를 다독였다.

이나은은 소원하던 책 출간을 했다. 해피투게더 식구들은 이나은에 축하 파티를 열어줬고 강현진은 여행가방을 들고 돌아왔다.

이나은의 책은 화제를 모으기 시작했고 차강우는 이나은이 인기 작가 반열에 오른 것을 축하했다.

그러면서 "나은 씨 덕분에 나는 좀 나은 사람이 됐다"며 "나랑 같이 걸어주겠냐"고 다시 한번 설레는 고백을 건넸다.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극본 조진국, 연출 이현주, 이하 '연애는 귀찮지만..')는 연애는 하고싶은데 심각한 건 부담스럽고 자유는 누리고 싶은데 외로운 건 싫은 젊은이들이 코리빙 하우스 '해피투게더' 에 모여 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스 드라마.

'연애는 귀찮지만..'은 쉐어 하우스에 함께 살게 되면서 인연을 맺는다는 독특한 소재를 잘 살리며 연인들끼리 겪는 갈등과 달달한 로맨스 등을 입체감있게 그려냈다. '단짠로맨스'이후 2년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한 이현주 PD는 방송 전 "'나도 사랑에 빠지고 싶다', '연애 귀찮지 않다'는 생각을 해줬으면 좋겠다"고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이 PD의 말처럼 지현우, 김소은의 달달한 로맨스가 매주 화요일 밤, 시청자들에 설렘을 선물했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MBC에브리원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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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ober 14, 2020 at 05:59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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